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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팁과 노하우

소셜미디어 성과분석 & 측정기준에 대한 현시점의 고민 '총'정리

2014년 짬봉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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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온라인PR 관련 업무를 진행하며.. 지난하게 고민하는 부분이 있죠. 바로 '성과분석',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설정', '소셜미디어 ROI(Return On Investment)'와 관련해 "그래서 어쨌다는 것이냐?!"에 대한 의문과 답에 대한 고민들입니다. 사실 소셜커뮤니케이션의 역사가 길지 않다보니 이에 대한 갑론을박은 어쩔 수 없기도할텐데요. 이와 관련한 그동안의 다양한 세미나와 업계 내의 담론이 성과분석에 대한 관심과 또 반대로 그 어려움을 보여주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짬봉닷컴에서 고민해볼 내용은 소셜미디어 성과분석 , 성과측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련의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지표를 뽑아보겠다는 큰 이야기는 아니구요. :) 현재 업계 내에서 고민하고 있는 성과분석에 대한 이슈와 그에 대한 현 시점의 고민 정도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좀 더 발전적으로 함께 이야기해볼 수 있다면.. 뭐 더 바랄 것이 없겠네요. <소셜미디어 성과분석과 성과측정>에 대한 현시점의 고민들입니다.



짬봉닷컴이 이 글을 통해 '잡고 싶은 것'은 딱 2개입니다.
'댓글' 그리고 입맛에 맞는 '추천'

 


고민 하나,
소셜미디어는 과연 효과가 있는가?

가장 먼저 업계 내에서 고민하는 부분은.. 근본적인 질문이기도 하죠. 소셜미디어는 '정말' 효과가 있는가? 에 대한 내용되겠습니다. 다만, 현시점에서는 효과가 있냐 없냐보다, '얼마나 효과가 있느냐?'로 전환되었다는데 의미가 있겠는데요. 유의미한 측정기준을 정리해봅니다.


1) 온/오프라인을 통한 인지조사

기본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인지도 조사, 혹은 정보 습득 경로를 파악해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한 인지수준의 변화를 tracking하는 방식인데요. 이때,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볼 수 있겠습니다. 과거와 달리 다양한 방식과 tool들이 생겼기때문에, 오프라인 판매, 서비스와 연계하거나,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거나 혹은 이벤트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전통적인 서베이 기관을 굳이 이용하지 않더라도, 돈도 적게들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집행이 가능해졌다 할 수 있습니다.


2) 노출지표 분석에 따른 광고&홍보 환산

소셜커뮤니케이션을 이 보다 역사가 깊은 광고 노출 혹은 전통 홍보 측면에서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소셜미디어의 실질적인 가치를 잡아내기 어렵다는 제한점이 있긴 합니다.^^ 방식은 포털사이트에서 특정 키워드 노출 현황을 분석하거나, 채널별 도달, 노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때, 광고 단위 기준으로 노출을 환산할 수 있겠구요.. 전통 미디어 노출과 이에 따른 가치 환산 방식을 적용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3) 인터렉션 추이에 따른 인지수준 변화

2)보다 한단계 더 나아간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인터렉션의 변화를 양적/질적으로 tracking & 분석하는 방식인데요. 이에따라, 다른 커뮤니케이션 대비, 투입 인력+예산 측면에서 소셜커뮤니케이션의 성과를 분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채널마다, 혹은 채널별로 다양한 인터렉션 방식(예를 들어,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구글플러스의 +1, 그리고 좋아요와 share의 차이)을 어떻게 정의하고 수치화하느냐가 매우 주요한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 분석툴로 유명한 Socialbakers 경우, 페이스북의 인터렉션을 share+like+reply로 1:1 정의하는데요.. share와 like를 1:1로 단순화하는 것이 옳을까요? 저는 부정적입니다.


4) 그 밖의 측정기준

이밖에 소셜미디어의 효과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업계내에서 논의되는 부분은.. 먼저, 경쟁사와의 지표 비교가 있습니다. 다만, 경쟁사마다 소셜미디어 활용 수준이 다를 수 있어, 굳이 경쟁사가 아니라도 비슷한 산업군 등으로 범위를 넓힌 적확한 비교군 설정이 필수입니다. (이 점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운영의 당위성만을 위한 자의적 지표로 악용될 수 있겠죠.) 다음으로 실질적인 판매, 영업행위 등에 연관한 결과 지표를 분석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소셜커뮤니케이션은 실질적으로 마케팅&판매 지표로 추측하기에 무리가 따를 수 있습니다. 지향점 자체에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단순히 판매를 늘리려면.. 광고 한번이 훨씬 나을 수 있다는 얘기인데다, 측정 변수도 통제 범위를 벗어나기 쉽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수상 실적을 지표로 삼을 수 있습니다. 다만, 얼마나 공신력있고 목표에 부합하는 수상이냐를 고민해봐야 합니다.

 


고민 둘,
채널별로 어떤 기준이 현실적인가?

소셜미디어, SNS가 심화 발전하면서.. 이에 대한 측정 기준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데요. 이와 별개로.. 업계나 기업/기관 별로 이에 대한 발전 양상은 상당히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 단편적인 양적 지표에만 눈을 돌리고 있는 기업/기관이 있는가하면, 심층적인 지표를 상당부문 발전&심화시키고 있는 기업/기관도 있는 것인데요.. 업계 내에서는 채널별로 어떤 기준에 주목하고 있고 어떤 점이 이슈인지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블로그

먼저 블로그입니다. 기본적으로 블로그 서비스별 분석 지표에 차이가 있는데요.. 이에 따라, 방문자, 페이지뷰, 인터렉션 추이, 경쟁사 비교 등이 기본적 분석 지표이겠습니다. 좀 더 깊이 들어가면, 방문자 대비 페이지뷰, 머무르는 시간 등을 기준으로 만족도를 분석하기도 하구요.. 채널적인 특성에 따라, 키워드별 포털사이트 노출량, 유입 출처 분석 등의 방식도 주요한 측정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 서비스별 지표에 따른 차이점 중 대표적으로 네이버에서만 제공하는 '이웃'지표가 이슈입니다. 사실 '이웃'은 RSS를 기반으로 네이버에서 만든.. 네이버만의 기형적인 서비스 방식인데요. 이를 측정 지표로 선정할 경우, 네이버 이용자만을 그 대상으로 한정짓게되는 셈이죠. 구글RSS 서비스가 종료되는 등.. 전통적인 RSS 기능이 SNS로 옮겨가는 시점에서 '이웃'과 'RSS'를 등위로 놓은 해석도 무리가 있기는 마찬가지이겠습니다.
- 현실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지표는 아무래도 '방문자'입니다. 다만, 전체 방문자만을 지표로 삼을 경우, 우리가 원하는 메시지가 얼마나 노출되고 있는지를 측정하기 힘듭니다. 이에 따라, 시즈널 이슈와 기업/기관의 메시지를 적절히 혼합한 콘텐츠 전략과 함께 PV(page view)값에 대한 tracking이 필요합니다.
- 위의 이슈와 연계해, 구글 '웹로그분석'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현존하는 무료 분석툴 중 최고의 성능과 정확도를 자랑하는 서비스는 네이버에는 설치가 불가능하고, 티스토리의 경우 모바일 유입을 담아내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는 네이버 '웹로그분석'의 경우, 날짜 지정의 한계를 포함해 치명적인 단점들이 눈에 뜁니다.
- 인터렉션 수치도 이슈입니다. 이글 <블로그, 블로고스피어 상의 '인터렉션'은 어떻게 만들어낼까? > 에서도 지적했듯이, 블로그 자체의 인터렉션은 갈수록 SNS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단순히 블로그 상의 댓글만이 아닌, 다양한 메타블로그 지표나 연계한 SNS상의 지표를 통합 tracking할 필요가 있습니다.


2) 페이스북

페이스북에서 주목하고 있는 주요 지표는 좋아요, 도달(Reach), 인터렉션 수치, 그리고 인플루언서 관계상의 지표 등이 있겠습니다. 인터렉션 수치는 최근 계정된 수치에 따라, TAT가 아닌 댓글, 공유, 좋아요 등의 지표를 말합니다. 이러한 지표들을 통합적으로 분석&관리하는 운영의 묘가 필요한데요. 기본적으로 페이스북의 자체 제공되는 '인사이트'의 수준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라.. 이를 기반을 어떻게 효과적인 분석 지표를 설정하느냐가 포인트되겠습니다.
- 현실질적으로 도달 지표가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paid(유료)와 organic(무료?) reach의 추이를 분리 분석해보는 방식으로 현재의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우린 잘하고 있는데 얘네가 문제에요~~' 방식이 채널 활용의 당위성과 직면할 때... 언제까지 인용될 수 있을지. ^^
- 그동안 많은 논란이 되었던 TAT지표가 사라졌고, 최근 동영상 관련 지표가 등장했듯이.. 지표가 끊임없이, 그리고 예고없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다만, 이러한 지표들이 '광고'를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심정적 확증이 관련 마케터들에게 매우 불현하게 다가오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 위에서 잠시 집어봤듯이, 인터렉션 추이를 어떻게 관리할지도 주요한 이슈입니다. Share의 경우, 해당 유저의 모든 친구에게 재전달되는 방식인데, 단순히 알고리즘 상의 활동 지표로 알라밍되는 Like와 동일 수준의 지표로 분석한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 바야흐로 관련 모멘텀을 주도하는 지위에 올라있는 SNS인만큼, 관련 인플루언서를 규명하고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활동 지표를 분석하는 방식도 유의미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이들을 일일이 tracking하고 수치화하며, 유의미한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은 담당자에게 큰 부담이자 고민거리이기도 합니다.


3) 트위터

국내는 물론, 글로벌단에서도 트위터 관련 소식들은 점점 더 우울..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관련 지표들도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구요. 다만, 관련 지표들이 아예 의미가 없다고는 아직 할 수 없습니다. 이에따라, 기본적으로 follower, 인터렉션 추이, 그리고 인플루언서 관련 지표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트위터의 경우, 페이스북과는 달리 여전히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지 않는것도 분석 지표를 설정하는데 고민해야할 항목입니다.(다만, 광고 진행 시, 관련 인사이트는 제공됩니다.)
- 관련 지표를 비교, 분석해주는 여러가지 사이트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주요합니다. 유/무료 사이트들이 많이 있는데요.. 초기와는 달리, 무료사이트는 대체적으로 활용할만한 지표가 없습니다. 유료 분석툴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수작업이 필요합니다.^^
- 도달과 관련한 이슈는 여전합니다. 기본적으로 자체 제공하는 로직자체가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데요. 사실 SNS를 도달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본다는데에 거부감이 있다는 것은 십분 공감하는 측면. 하지만 설득의 주요한 방식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안타까운 현실이겠죠.
- 인터렉션 추이는 현실적으로 가장 주요한 지표입니다. 다만, 컨텐츠별 인터렉션 추이를 살펴보는 것은 적어도 트위터에서는 점진적으로 현실적이지 않은데요. 그 이유는 트위터가 SNS 중 여전히 상호 보완적인 인터렉션이 유효한 채널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최근 SNS 조류인 콘텐츠 영향력 측면이 아닌, 커뮤니케이션 총량을 지표로 설정해, 얼마나 많은 인터렉션이 이루어지고 있느냐를 지표화하는 방식이 주효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위의 이슈와 연계해, 인플루언서 관련 지표도 주효한 항목입니다. 특히,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블로그와 더불어, 가장 직접적인 채널이라는 측면에서 이를 활용한 지표 설정은 의미있겠죠.
- 더불어, 이 글 <국내와 해외의 SNS '해시태그#' 활용법이 다른 이유>에서도 지적했듯이, 해시태그는 트위터에서 매우 중요한 항목입니다. 이에 따라, 해시태그의 추이를 성과분석의 지표로 설정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4) 인스타그램

이 글 <'인스타그램'이 낯선 담당자를 위한 필수 운영팁!> 에서도 지적했듯이, 인스타그램이 주요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을지도 모르는데요. 국내에서는 아직 요원한 것이 사실입니다만.(..) 인스타그램의 주요 지표는 follower, 인터렉션 추이, 태그 중심으로 주요 지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인스타그램은 1), 2), 3) 대비 아직 채널로서 특정 수준에 다다랐다고 볼 수 없는데요. 이에 따라, follower수치는 주요한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타임라인 노출 기준이 단순 follower 계정의 시간대 노출이라는 측면에서 follower는 좀 더 절대적인 기준으로 기능할 수 있겠습니다.
- 부연하자면, 인스타그램은 아예 태그를 중심으로 설정된 서비스인데요. 이에 따라, 특정 키워드를 주심으로 그 추이를 지켜보거나, 브랜드/서비스 단에서 특정 키워드를 promote하는 방식으로 측정 기준을 설정할 수도 있겠습니다.


5) 구글 플러스

4)와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국내에서 낯설은 채널일텐데요.. 이 글 <2014 '만우절 이슈 포스트&이벤트' BEST 8>에서 지적했듯이, 최근 주요 지표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시점에서 Follower수와 View수, 그리고 인터렉션 추이를 주요 지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글 웹로드 분석과 대비되는 극악한 자체 인사이트가 성과분석에 어려운 요인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 가장 기본적으로 부실한 인사이트에 기반해 분석 지표를 정립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수작업이 아닌 이상, 지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분석 정교화를 실현하는데 곤란한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요. 일정설정에도 한계가 있어, 장기적인 지표설정과 분석이 힘들다는 이슈가 있습니다.
- 장기적으로 포털사이트 구글과 연계해 노출 분석의 지표를 대입해보는 방식도 유의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시태그와 검색 노출과의 상관관계를 명확하게 수치화해주는 기준이 없고 앞으로도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실적인 기준을 정립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6) 유튜브

마지막으로 채널 측면에서 살펴볼 SNS는 유튜브입니다. 그 밖의 채널은.. 다른 분들이 해주실겁니다.(..) 이 글 <소셜미디어 채널 측면의 '유튜브(Youtube) 운영 전략'>에서도 살펴보았듯이, 유튜브는 주요한 SNS로 점차 떠오르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이에 따라, 기본적으로 총 View, 구독자, 채널별 view등의 지표, 인터렉션 추이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글 플러스와는 정반대로(..) 유튜브의 자체 인사이트는 구글 웹로드 분석에 비견할만한 수준인데요. 이를 활용한 다양한 측정 지표의 설정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인사이트'에 기반한 콘텐츠 기획, 제작 그리고 운영단의 성과 지표를 개발하는 것이 주요 이슈되겠습니다. 예를들어, annotation에 따른 유입 효과를 지표화할 수도 있는데요.. 운영단에서 어떠한 편집이 효과적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겠습니다.
- 다른 채널과 마찬가지로, 유튜브 내에서 '구독자'의 개념은 마치 follower처럼, 알림이나 메인 페이지 구성 상에서 매우 주요한 항목입니다. 이에 따라, 다른 채널과 마찬가지로 구독자 측면에서 채널 활성화의 지표를 설정하는 것은 매우 유의미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전체 View값과 콘텐츠별 View에 대한 세분화된 분석이 필요합니다. 자체 인사이트를 통해 상세하게 제공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하면 콘텐츠 운영 전략과 더불어, 유저들의 생각과 메시지 노출에 대해서도 지표화가 가능하겠죠.



SNS 관련 분석지표는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운영자들의 머리는 갈수록 굳어갑니다.(..어쩌라고) 

 


고민 셋,
성과분석에 도움이되는 툴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소셜미디어 성과분석&측정기준> 관련해, 다양한 분석툴
들이 있는데요. 이 서비스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바야흐로.. '총'정리네요(.......)  사실 어제 오늘 많이 아팠습니다. 지금 열은 많이 내렸는데요.. 가만히 있다보니 아픈게 더욱 느껴져 이 글을 쓰기 시작한건데.. 새벽까지 이러고 또 있네요. 대체 뭐하고 있는거지;;; 노력하는 Jay군을 위해, 댓글과 추천 다시 한번 부탁(..)


소셜베이커스: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를 기본으로 인스타그램 등의 베타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잘 알려진 해외 서비스 중 하나인데요. 대체적으로 폭넓고 적확한 편인 분석 지표와 이러한 값들의 합리적인 기준을 잘 정립해두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자사와 경쟁사 분석에 특화되어 있으며, 전체적인 추이나 트렌드를 모니터링하기에는 부적합합니다. 유료입니다.


빅풋9: 국내에서 만든 분석 서비스입니다. 비교적으로 폭넓고 정확한 수치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페이스북에 한정되어 있고, 관련 값들의 기준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사와 경쟁사 분석은 물론, 페이스북에 한정되었지만 전체적인 추이와 트렌드를 모니터링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유료입니다.


하이브트리: 광고대행사 제일기획이 함께 만들었다는.. 분석툴입니다. 특히, 채널의 통합적인 운영과 관리를 함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정교화 수준은 직접적인 운영에 비해 떨어지는 편입니다. 더불어, 인터렉션 및 태그 등을 기반으로 인플루언서를 규정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관련한 분석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분석툴의 경우, 그 수준은 사용해보지 못해 판단하기 힘듭니다. 다만, 전체적인 트렌드 지표보다는 자사와 경쟁사 분석에 적합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료입니다.


심플: 역시 최근 국내에서 개발한 서비스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분석이 기본인데요. 채널의 종합적인 지표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 전체적인 여론 추이와 트렌드를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역시, 활용해본 적이 없어서.. 그 수준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유료입니다.


shared count: 특정 콘텐츠가 얼마나 shared 혹은 인터렉션을 일으켰는지 분석해주는 무료 서비스입니다. 다만, 특정 SNS 콘텐츠는 분석값을 도출해주지 못하고 있구요. 블로그 등의 콘텐츠의 경우 관련 버즈를 비교적 정확하게 분석해줍니다.


트렌드업: 페이스북, 트위터, 구쁠,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전방위적인 채널의 데이터를 수집 & 분석해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관련 자세한 설명은 로그인을 하기 전에는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브랜드관리에서 소비자조사까지 meaning science의 방식을 활용한다고 하니 참고해보세요. 유료입니다.


랭크웨이브: 트위터, 페이스북 개인 계정 분석에 용이한 무료 서비스입니다. 다만, 사용 결과, 그 깊이가 깊지 않은 편이라.. 실질적인 분석툴로 활용하기에는 역부족인 듯 하네요.


fanpage karma: 페이스북에 한정된 결과값을 제공합니다. 유/무료 수치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무료의 경우 그 깊이가 매우 낮은 편입니다.

blog level: 블로그의 현재 지표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가늠'만 해볼 수 있습니다.


Klout: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한해, 주요 참고할만한 콘텐츠와 운영 지원, 결과 지표를 제공합니다. 다만, 영문에 한정되어 있고, 개인 계정만이 그 대상입니다. 더불어, 결과 지표는 초보적입니다.


트윗트랜드: 키워드에 기반한 트렌드, 이슈를 분석 제공합니다. 유료입니다.


태그보드: 해시태그에 기반한 사용량을 무료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양적인 추이를 살펴보는 것은 수작업에 의존해야하는데다 실질적으로 적확한 정보를 제공하는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인플루언서를 확인하는데에만 유의미한 서비스입니다.


Iconsquare: 인스타그램 관련 운영, 결과지표를 제공하는 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인스타그램은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운영 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데요. 트위터 초기보다 더 적확한 관련 서비스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아이콘스퀘어가 그 중 하나입니다. 무료입니다.


twitonomy: 트위터 관련 지표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현존하는 무료 서비스 중 가장 방대하고 적확한 지표값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입니다.


소셜메트릭스: 다음소프트에서 많든 소셜미디어 여론 모니터링 서비스입니다.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특정 키워드 관련 주요 인플루언서와 여론을 참고하기에 용이합니다.


pulseK: 트위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SNS의 분석툴과 종합적인 트렌드, 인플루언서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유료입니다.

트랜드믹스: 포털사이트 검색에 기반한 트렌드 분석 및 자사 키워드 모니터링에 적합합니다. 유료로 제공됩니다.


블로그, 웹사이트 등의 웹로그에 기반한 유료 분석 툴:
 에이스카운터, 로거,


깊이와 상관없이 고객사에 한해 최적화된 툴을 개발해주는 서비스: diquest, opensns, wisenut, 버즈인사이트, 솔트룩스 등


* 기업/기관의 활용과 관련 없거나, 위 서비스보다 활용성이나 깊이가 떨어지는 툴의 경우 일괄 제외했습니다.



구글에서 'social analytics'를 검색하면 0.25초만에 3억 4백만개의 결과값을 토해냅니다.
마케터들의 현기증이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여기까지! <소셜미디어 성과분석&측정기준>에 대한 현시점의 고민들을 '총'정리해보았습니다. 방대한 양의 글이 또 탄생했네요... 블로그라는 것이 하면할 수록 대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