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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터가 놉니다

현업 마케터가 말하는 '차별화'는 무엇인가? 마케팅차별화의 법칙

천그루숲에서 나온 '마케팅차별화의 법칙' 읽어보셨나요? 이글은 의식의 흐름으로 쓰여졌습니다.

 

당신은 이 글을 읽어도 이 책을 사지 않을거다. 대략 95% 정도가 그럴것이라 확신한다. 또 그렇기도함. 실용서적 중에서도 마케터를 타겟팅하는게 명확해보이는 이 책은 이미 3쇄나 팔아치웠다. 이거 더 구매할 고객이 있을까?

 

말이 나왔기에, 내 책 #소셜쓰고앉았네 는 결국 3쇄의 벽을 넘지 못했다. 3쇄가 뭐냐면, 한쇄가 3천부 정도임을 감안했을 때, 정확한 통계는 지문희 Seul Tarck 이 알려줄테지만, 1년에 쏟아지는 대부분의 책은 1쇄의 벽도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쩐다'의 지위다. 어느 정도 관련 분야 사람이 인지하는 책이 2쇄, "너 돈 좀 벌었겠다?" 소리듣는 책이 3쇄이다. 근데 그래봤자 만부도 안된다. 인세를 인기작가 수준인 50%받아도 당신 술사줄 돈 안됨. 기술을 배우자.

 

그래서 이제야 말하는데 이 책의 제목은 #마케팅차별화의법칙 입니다. 모든 책은, 결국 한가지를 말하기 위해 길고 길게 쓰여진다. 성경 완독하면 참기름도 주고 막 힘든일이지만, 결국 '예수님 믿고 천국가자'를 말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차별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강론하고 노하우를 말하는데 있어 수 많은 방법론이 있겠다. 마케팅 OG 포지셔닝, 4P부터 시작해, 넛지나 브랜딩, 하다못해 소셜미디어도 결국 한줄의 핵심 메시지인거. 그럼 이 책이 말하는 차별화는 어떠할까?

 

일단 솔직히 진부하다. 새로운 명명을 만들어내는게 어떤 권위나 돈을 의미하는 이 분야에서 이제와서 #차별화 라니? 근데 역으로 말해, 이 책은 그래서 좋다. 핵심 저자인 강혁진 (Kang Hyok-jin)은 영어도 잘하는 인간미없는 사람인데, 괜히 영어에 있어보이는 단어에 힘을 쓰지 않는다. 그러한 감상은 책을 읽는 내내 계속된다. 기본에서 시작해 할말만하는거다.

 

이는 익히 알려진 마케팅 어벤저스 4인이 쓴 책이라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실제 다양한 필드에서 활동하는 현업 마케터인 이들은 현업에서 얻은 나름의 정의를 하되, 모든 이야기를 사례에 기반해 풀어낸다. 책에서 학문적 접근을 하는 부분은 머리말의 '마케팅 수업 시간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사실상 전부가 아닐까 싶을정도.

 

사례라는게, 특히 마케팅 분야의 책은 사례 돌려막기가 횡행한다. 문제는 이거 해석하기 나름이잖아. 대충 의미부연하고 그래서 이렇게 하면된다!라고 주장하면 사례가 되고, 내가 했고, 책이되고, 강의가 되고, 나는 성공한 마케터!!가 되는거입니다. 다만, 이 책의 저자들은 현업 마케터의 시각에서 참고할만한 사례를 적절한 부분에 적절한 만큼 차용하고 있다. 이는 이 책이 말하는 5가지 차별화의 전략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준다.

 

그래서 #마케팅차별화의법칙 이 말하는 #차별화 는 무엇인가? "차별화란 우리 제품과 브랜드만이 가진 '선택의 이유'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선택의 이유를 만든다는 것은 팔리는 것이고 돈이 된다는 것. 결국 차별화는 마케팅이 하는 일이다. 그리고 이 책은 어떻게 하면 그걸 잘 할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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