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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팁과 노하우

CEO, 연예인 혹은 개인을 위한 'SNS, 소셜미디어 가이드라인'

2013년 4월 짬봉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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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군이 몸담고 있는 회사에는 '미디어 트레이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CEO, 정치인, 스포츠스타, 연예인 등 대 미디어 활동이 많은 유명인을 위한 프로그램인데요. 요즈음에는 여기에 소셜미디어 관련 트레이닝도 포함되기 마련입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일도 많았지만, 소셜미디어, SNS 만큼 유명인들에게 극과 극으로 명암을 안겨주는 매체도 흔치 않기 때문일 겁니다.


한마디로 잘쓰면 MP만땅의 스페샬 물약이지만, 못쓰면 그대로 사약인거죠. 이런 분들에게 가장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소셜미디어는 애초부터 노출, 공유, 소통을 위한 매체이며, 그 파급 & 영향력은 개인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이런거 받아들이기 힘들다면 아예 시작하지 마라' 라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소셜미디어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이유인데요..




쉽게보고, 만만하게 생각하고 대충 뛰어들었다가는, 특히 평판관리가 중요한 유명인들에게 치명타가 될 수 있습니다. 여과장치가 전혀 없는 owned media이자, earned media이기 때문인데요. 보는 이들에게는 사적이고, 진실될 것이라고 전제되는 매체이기에 그 효과는 베가되죠.


지난주 간단하게 작업했던 내용 중 공개해도 문제가 없을 듯한 가이드라인을 짬봉닷컴을 통해 소개 드립니다.^^ 유명인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SNS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더 전문적인이고 상세하며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원하시면, Jay군에게 문의를...^^:




<CEO, 연예인 혹은 개인을 위한 '소셜미디어(SNS) 가이드라인> "SNS를 사용할 때 고민해봐야할 것들"

 


§ 신중하라! 
- 한번 올린 글은 돌이킬 수 없다. 삭제해도 마찬가지다.
- 내가 올린 글은 팬, 기자, 심지어 부모님도 보게 된다.
fact 
1. 일정 규모 이상의 매체는 유명인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인력을 운용 중이다.
2. 올린 즉시 삭제해도 이미 fan이나 기자에게 케치된 후이며, 잘 삭제되었다 해도 타임라인이나 심지어, Google 등에는 그대로 남는다.
 
§ 올려도 되는 내용인가?
- 개인, 단체, 회사에 대한 글을 올릴 때는 개인정보나 비밀 정보 유출에 주의하라.
- 거짓된 정보나 사실과 다른 이야기는 올리지 말고, 자신의 소속과 정보의 출처를 명기하라.
fact
1. 온라인유저의 잉여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실제로 사진 구석의 전단지 문구만으로 해당 인물의 모든 정보를 털어내는 사례도 있음.
2. 저작권, 초상권 등에 따른 소송이나 시비, 사회적 지탄은 쉽게 발생하는 이슈.
 
§ 글만 올리면 재미없다!
- 사진, 영상 등을 적절히 활용하라. 기본적으로 영상 < 글 < 사진 < 글+사진 의 순서로 노출이 잘되는 것으로 이야기 된다.
- 기본적으로 너무 많은 메시지는 내 친구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 팬, 기자,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과 대화하라.
fact
1. 물론, 유명인이 말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는다. 이를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고려해보자. 
 
§ 논쟁하지 마라!
- 정치적, 종교적인 이야기나 타인, 단체를 비방하는 내용은 되도록 삼가라.
- 논란이 발생했을 때,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책임자나 전문가와 상의하라.
fact
1. SNS를 통해 훅 가는 것은 일도 아니다. '실질적 전문성'를 갖춘 전문가와 상담하라.
2. 반대로 논쟁을 하나의 코드로 잡을 수도.. 

 

이상.